안녕하세요
25살 월급쟁이 총각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아버지가 오늘 가족들과 상의도 없이 중고차를 구입했다고 하셔서요 ㅠ ㅠ
일단 저희집은 1년에 2000km도 주행을 잘하지않는 집입니다
아버지가 사신 차량이 2009년식 싼타페입니다
문제는 이 차의 주행거리가 20만km라는거에요..
가격도 취득세 및 기타세금까지해서 1100만원에 차값만 950만원이라는겁니다!!
제가 깜짝놀라서
아빠, 아무리그래도 20만km는 좀 아니지않나 라는식으로 말씀을 드렸더니
괜찮다, 사고도 안났고 단골 카센터에 가서 확인도 해봤는데 이 정도면 괜찮다... 또 아빠친구들 차도 35만km는 탔는데 멀쩡하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십니다..
차도 풀옵션이다라고 하시면서..
저는 차알못이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6년에 20만km면  버리는정도의 차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