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명절이 너무 조용해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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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876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시판지키죠★
추천 : 0
조회수 : 3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31 18:43:57

몇년 전..만 해도 조그만 집에 친척 십수명씩 옹기종기 모여서 제사 음식하고 과일 나눠먹으면서 이런저런 사는 얘기 하면서 수다떨던게 눈에 아른거리는데

요새 2년동안은 다들 땅만 쳐다보고 있네요..

이유인 즉슨 스마트폰.

아이들은 게임하랴 어른들은 인터넷보랴..

그나마 조금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 분들은 땅만 쳐다보는 자식들 사이에서 뻘쭘하게 앉아계시고..

흠..저희 집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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