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택시 일을 하시는데요
어제 마트에서 장 보고 돌아오려 하는데 시동이 안 걸려서
회사측 정비소 직원에게 연락해서 배터리를 교체하였습니다.
정비소 직원은 설날 전날 불렀다면서 궁시렁 거리길래 담배값과 수고비까지 주면서 잘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충북 제천까지 왕복 7시간으로 갔다온 후
다시 아버지가 일을 나가려고 나가려는데 또 시동이 안걸려서
확인해보니 배터리가 새 것이 아니라 노후된 것이라고 합니다.
배터리가 노후 된 것이여서 시동이 잘 안 걸리는 거라면 고속도로 한 복판에서도 시동이 갑자기 멈출 가능성이.. 있었던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