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결혼했는데..21살에.. 남편은 27살인가 그랬구요. 친구가 뜬금없이 전화와서 좀 와달라길래 갔더니 애 몸에 멍이 여기저기.. 정말 이럴줄은 몰랐네요. 학교도 졸업 안한 애 홀랑 데려가더니 뭐 이딴 새끼가 다있나. 결혼전에 만나봤는데 정말 괜찮은 사람이었거든요. 매너도 좋고 다정하고. 진짜 사람이 저럴줄은 몰랐네요. 밖에서 보니 멀끔하던데. 저 씹새끼를 진짜.. 아니 그 조그만 애 때릴때가 어디 있다고 때립니까. 그럴거면 데려가지 말고 지같은 수준의 애를 만나든가. 이 거지같은 새끼때문에 열받아서 미치겠네요. 당장 이혼하라고 소리소리 질렀어요. 저희 아버지 보면 남자들 손버릇은 절대 고쳐지는거 아니니까요. 진짜 열불터져서 답답하네요. 저 똥물에 튀겨죽일 개새끼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