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꽃집이여서 명절때 공동묘지 앞에서 조화를 팝니다
올해도 팔길래 성묘 끝나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꽃이 보통 5천원 이쁜거 7천원에 팔더군요
잘 팔리질 않았습니다. 친구도 대충하고 있있는데 손님이 왔습니다.
이쁜걸 보시더니 얼마에요 물어보고는 7천원이라고하니 비싸다고 5천원으로 깍아달라는 것입니다.
친구도 잘 안팔리고 슬슬 사람들도 줄어들고 있어서 5천원에 팔았습니다.
저는 옆에서 5천원에 사셨다고 어디가셔서 얘기하시면 안됩니다 라고 했더니
여기서 누구한테 얘길하냐며 웃으시더군요.
그러서 저도 한번 더 드립을.
비밀은 무덤까지..........
짤도 넣어보려했지만 적당한게 없네용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