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가이아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하여 특별히 만들어진 별이다.
전 우주에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완전한 물질화된 공간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진정한 전체가 머무르고 있는 공간이다.
대부분의 별은 물질화되지 않은 상태로 일정한 차원 혹은 진동수를
가지고 있고, 비교적 단순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지구는 우주의 모든 차원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자체로 필요한 모든 것을 지니고 있는 완전한 공간이다.
지구는 오리온 프로젝트와 같은 참사를 피하기 위해서
바이러스들의 공격으로부터 절대적으로 안전하게 만들어져야 했다.
그래서 지구는 다른 우주들의 속성들도 가미되어 특수하게 만들어졌고,
그런 다른 우주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이 우주의 존재들이 다른 우주와
교류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에너지적 조치 없이는 어떤 존재라도 지구로 들어오거나
지구 밖으로 나가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즉 이 지구는 이 우주속에
포함되어 있지만, 이 우주와는 사실상 별개의 공간이다.
따라서 인류가 아무리 성능 좋은 우주선을 개발한다고 해도
그것을 타고 외계를 탐험한다는 것은 가능하지 않으며,
또한 외계의 어떤 존재가 그들의 비행체를 이용하여 지구로 진입하거나
지구를 공격하는 것 역시 결코 가능하지 않다.
지구 공간과 바깥 우주와의 경계는 단순한 물질적, 에너지적 혹은
차원적인 경계를 넘어서기 때문이다.
장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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