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이 와서 박영선 탈당막고 당을 일사분란하게 만든 공은 인정합니다만
그후에 비례파동과 사퇴논란, 해괴한 컷오프, 공천실패,문재인견제, 더민주와 김대중대통령에 대한 막말로
정말 4월7일까지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정장선이 종편에 나와 60~70석밖에 안된다고 사색이 된 표정으로 말했겠습니까?
정말 방법도 없고 속이 터져 미치는 줄 알았는데
그걸 4월8일 문재인이 광주선언에서 자기 정치생명을 걸면서
이완됐던 지지자들이 초결집해서
80군데가 넘는다는 수도권 박빙지역의 다수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원내1당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정말 70~80석 나왔다면
문재인 지금쯤 정계은퇴해 있을테고
더민주 손학규가 비대위원장로 와서 대장노릇하거나
국민의당에 통합흡수되어 안철수가 대권후보로 우뚝 섰을 겁니다.
그런데, 총선끝나니 숟가락 얹고, 민주정당에서 추대니 연기니 말도 안되는 언플하고
위안부관련...이건 말도 하기 싫습니다.
단순히 김종인 한 사람에 화가 나는게 아니고
여기에 공생하는 더민주 일부 의원들 보면 정말 화가 나는 겁니다.
[펌]
김종인 "70석밖에" 비관.."안철수 비정상·강봉균 머리몽롱"
[the300]CBS 라디오 인터뷰.."107석 안돼 빨리 가서 쉬니까 좋다"
김종인 대표는 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녹음인터뷰에서 "70석 정도 확실하다고 얘기할 수 있다. 엄살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해당 인터뷰는 6일 진행된 방송기자클럽 토론회 직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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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60~70석을 전망한다면, 당을 떠날 가능성이 큰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가능성이 크면 빨리 가서 쉬니까 좋다"고 답했다.
의석 전망치가 낮아진 이유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야권이 분열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면 다소 수치를 높이 잡을 수 있지만 야권이 분열되어 있어서 표가 어떻게 분산될지 가늠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