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씨.. 한지붕 세가족때부터 구수한 서민연기로 좋아하는 배우. 해외에서도 그 구수함을 인정받아서 기분 좋네염 ------------------------------------------------------------------------- 임현식, "나도 한류 스타더라" MBC 인기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의 양아버지 역을 맡아 특유의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임현식씨. 임씨는 6일 경기도 양주 대장금 테마파크 개장식에서 사진을 같이 찍기 위해 기다리는 대만 팬들에 둘러싸여 있었다. 11월 초 일본 후쿠시마에 다녀왔다는 임현식씨는 "정말 한류열풍이 대단하더라"면서 "일본 공항에 갔더니 나를 알아보는 팬들이 있더라"며 놀라워했다. 임씨는 "공항에 갔더니 청소 아줌마부터 나를 알아보더니 세 시간동안이나 학생들에 둘러싸여 사인 해주고 사진도 함께 찍었다"고 전했다. 대장금 테마파크 개장에 대해서는 "이 세트장을 드라마 '허준' 때부터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거의 방치돼 있어 속상했다"며 "뒤늦은 감이 있지만 세트장에 소품, 의상 등을 함께 진열해 확실히 새로운 느낌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 기자 cinspain @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