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학교, 웬 간첩식별 교육? 연합뉴스 | 입력 2009.06.23 17:07 | 누가 봤을까? 40대 남성, 광주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전남 시도 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간첩선 식별 요령 등 안보교육 협조 공문을 내려보냈다. 이는 정부와 서울시교육청 등에서 일선 학교의 통일교육을 안보중심 교육으로 방향 전환을 추진한 가운데 뒤이은 것이다. 23일 광주.전남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1천여개 각급 학교에 간첩과 간첩선 식별 요령 등을 담은 안내자료를 각 홈페이지 팝업창에 게재하고 안보교육 실적 등을 오는 2일까지 보고하도록 했다. 대부분 학교가 홈페이지 게재를 마쳤으나 일부 중.고교는 시대적 현실에 맞지 않고 비상식적이라며 게재하지 않았다. 이 자료는 관계기관이 만든 것으로, 20여 가지의 간첩과 간첩선 식별요령, 안보 위해 사범 식별요령, 안보계도 홍보표어, 신고기관 전화 및 상금액 등이 자세히 적혀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국가기관의 협조가 와서 그대로 전달한 것으로 안보교육 실적은 강제사항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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