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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731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땡땡이빤쮸★
추천 : 37
조회수 : 2993회
댓글수 : 5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2/07 17:09:36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2/07 16:38:56
제가 어제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아시죠??제가 일하는곳이 병원이라는건..
그런데..제가 어제 일한건 지금 제가 일하는 사무실이 아니고..
전에 일했던 사무실이였어요..
그런데..거기는 의대 라서..바로 앞에 시체보관실이 있어요..
아침마다...차가 와서 시체를 옮겨놓고 그러는곳이거덩요..
제가 눈이 작아서 겁이 없는 편인데..
어제 혼자 남아서 야근을 하게 됬습니다..
엠피3를 들으면 룰루랄라..이까지 좋았습니다..
서류가 책상위에 한가득 쌓여있어서..
제가 창문을 다~닫고 일을 하고 있었죠..
(참고로...무서운거보단..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못봐서 엄청 슬펐음)
11시조금 넘은시간에..한참일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바람이 쌰악~하고 부(ㅇ ㅏ..18글쓰는데..전화왔는데..깜짝놀랬다..)는겁니다..
그렇게 쎈바람은 아닌데..엄청 싸늘해지고 등꼴이 오싹해지는기분 아시죠??
근데 갑자기 책상위에 서류들이 하늘로 붕떠서 한참 와따가따..(바람에 와따가따 하는모양 아시죠?)
하더니 서서히 내려오더라구요..
그러더니 책상위에 내폰이 갑자기 바닥으로 툭떨어지는겁니다..
전 너무 놀래서 한참을 멍하니있다가 폰을 주으려고 보니까..
폰 밧데리만 없는거예여..ㅡㅡ;;
아무리 찾아도 없드라구요..
그러더니 갑자기 엠피3가 딱 멈추는거예요..
보니까..엠피3 밧데리가 다~ 방전된겁니다..
근데 갑자기 오싹하더니 창문을 보니까 창문이 다~닫혀서 바람이
불수가 절대 없는 사항이였어요..
그리고 또 생각해보니..엠피3가 절대 방전될수가 없는사항인거죠..
제가 이사무실로 오기전에 충전을 만땅으로 시켜서 그럴리는 절대 없습니다..
한참이상하게 생각하고있는데..갑자기 창문쪽에서 엄마..아파..아파 하고 우는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병원에 입원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시간에..얘가 병원을 나와서 학교쪽으로 절대 올수가 없거덩요..ㅡㅡ;;
저는 너무 무서워서..뛰쳐나와서 퇴근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폰 밧데리가 너무 아까움..ㅡㅡ;;보상받을때 필요한데..ㅠ_ㅠ
그리고 아침에 출근해서 개판으로 해놓고 가따고 엄청 혼남..ㅡㅡ;;
어쨌든 솔직히 그떄는 오싹했는데..
어렷을때도 귀신을 본적이 있어서 솔직히 무섭지는 않아요..
귀신이 저 죽이겠습니까??ㅡㅡ;;ㅋㅋㅋㅋ
이글은 100%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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