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비록 군게에서 글 댓글을 많이 쓰고 여러분의 의견에 찬성하고 있습니다만... 저 자신은 문 후보에 대한 투표의지를 아직 안 접었습니다. (두둥)
와 이새끼 통수쳤네? 하시기 전에 제 입장을 말하자면...
저는 제가 문후보를 지지하고 당선되어야 한다 생각하긴 해도, 인간을 포기한 2번 지지 정도가 아닌 이상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그리고 제가 여러분 편에서 글을 쓰는 건 여러분의 무효표 선택이 존중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구요.
뭐 사실 그거 말고도 레드준표 빼면 그래도 누가 뽑혀도 기본은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있습니다. 찰스는 명박이 생각나서 불안하긴 한데 제가 엠비 아바탑니까 하고 화냈으니 쥐새끼처럼 하진 않겠죠. 이건 사실... 기본도 못해쳐먹는 503번 때문에 눈이 너무 낮아져서... 아오 망할 년!
어쨌든 여러분을, 그리고 시게의 몇몇 극단적 지지층을 제외한 다른 지지자분들을 저는 응원합니다.
이상입니다. 어우 후련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