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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논란에 왜 서울을 끼워넣으시는지
게시물ID : soccer_94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골드EE
추천 : 3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01 17:30:51
1. '절대악' FC서울 입단부터 시작된 불합리한 비난들 

사실 박주영이 이러한 불합리한 평가를 받게 된 것은 2005년 2월, 바로 그 전년도에 연고이전을 강행하여 특히 K리그팬들의 갖은 미움을 받고 있던 FC서울에 입단하게 된 그 시점부터다. 당시 최대규모의 축구 커뮤니티였던 '사커월드'만 보더라도, FC서울에 대한 증오는 사실 합리적이거나 논리적인 범위를 벗어난 것이었다. 'FC서울'이란 단어 자체가 금지어가 되었고, 당해 구단은 좋게 불리워봐야 '그 팀', 'FCㅅㅇ'로 불리웠고, 일반적으로는 '패륜', '북패' 같은 호칭으로 통용되었다. 상암에 관중이 많이 들면 "FC서울은 티켓을 공짜로 뿌린다더라"같은 말로 폄훼를 당했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서울戰에선 "김동진이 좋아서 축구를 보러 왔다"는 FC서울 서포터 여고생 두 명을 구 안양팬 남성 예닐곱명이 여자화장실까지 추적해서 "니네 강간해버린다. 얘는 강간이 취미거든?" 따위의 말로 위협했던, 그야말로 구 안양팬들 가슴에 더욱 대못을 박은 몹쓸 사건조차 무려 저 [일제시대 독립투사]에 비견하여, "그 시대 독립운동가들도 어떻게 보면 테러리스트입니다"라는 식으로 옹호하는 글이 메인에 걸렸던 그 시기에 박주영이 FC서울에 입단했다.

그 해 '박주영 신드롬'이 언제나 프로야구에 빼앗겼던 스포츠신문 1면과 스포츠뉴스 메인의 포커스를 K리그로 옮겨왔지만, 'K리그팬의 성지'를 자칭하던 사커월드에선 박주영은 제 이름으로 불리우는 것조차 드물었다. 그는 FC서울에 입단하는 시점부터 거의 '박모선수', '박ㅈㅇ', '밥줘영' 등으로 불리웠다(얘넨 아직도 이런다). 그는 조금만 활약을 못하면 "거품" 소리를 들었고, 인정할 수밖에 없을만큼 활약을 하면 "포항과의 입단계약을 저버리고 서울에 입단한 쓰레기"나, "어쨌든간에 더 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정도의 평가에 직면해야 했다. 심지어 밑도 끝도 없이 "박주영은 거품입니다"라는 글이나, "박주영은 발목이나 부러져라"같은 글이 메인에 걸릴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나는 박주영에 대해 특별한 감정이 전혀 없었지만 당시 사커월드 유저로서 이러한 정신병자 수준의 '까'들 때문에 '빠'가 되었으며, 아무튼 박주영은 이렇게 프로에 데뷔할 때부터 압도적으로 안티가 많았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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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네요

절대악인 구단에 입단을 함으로써 박주영 선수의 이미지가 나빠진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기성용 선수는? 절대악인 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했었는데

입 잘못 놀려서 혼자 망한거 빼고 사람들이 욕하는 것 있던가요?





문제의 본질을 희석시키려는데 참 노력을 많이 하시는것 같네요

이게 어디서 나온건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많이 노력하시네요

서울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괜히 같이 묶어서 희석시키려 하지 마세요





결국에는 법대로 하자!!

문제없지 그럼 괜찮다!!

이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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