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창업이수성난(創業易守成難) : 나라를 세우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어렵다.
삼성은 전무후무한 통합 3연패를 했지만, 갈수록 우승이 어려워 졌습니다.
저는 두산이 4위에서 코시까지 왔다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즌막판까지 1위~4위까지 승차가 3.5게임 차 였습니다.
작년에 1위 삼성과 2위 SK는 승차가 8.5게임이었죠.
두산이 2위라 해도 할 말 없는 성적입니다.
이는 그만큼 삼성이 약해졌다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또한 FA로 박한이,장원삼,조동찬,배영수 등등등....
내년,내후년에 전력누수가 발생 할 가능성이 많이 높아졌죠.
류감독 또한 재계약 여부가 걸려있습니다.(물론 하겠지만요..)
삼성에서 저 선수들을 모두 잡는다는 가정을 한다 하더라도
내년엔 올해 선수들 스탯+나이 1살 더 하면 30대 중반 이후 선수들의
기량하향은 눈에 띄일 수 있으며,
백업선수들의 기량향상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삼성도 내년엔 FA영입이나 트레이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하고
시즌 목표도 리빌딩을 고려한 4강권(삼레발 죄송...)정도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욕심이지만, 내년 FA중에 정근우 선수 개인적으로 욕심이 나네요..
삼성 내야진에 경험과 약간은 부족하게 느껴지는 테이블세터진 보강을 위해선
최선일거 같아요.
1번 정근우 2번 정형식 3번 박석민 4번 최형우 5번 박한이 6번 이승엽 7번 조동찬 8번 이지영 9번 김상수
이 라인업이라면 뭔가 강력해 보이지 않는가요?
2군에 충분히 기회를 줘가면서 선수 로테이션 돌려가며 4강정돈 가능하지 않을까요? ;;
그리고.. 투수진은 선발진은 어느정도 확실한데
계투진은..............아............................모르겠습니다.
전 류감독님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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