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적으로 예를 들면,
K리그 클래식에서 기성용보다 잘하는 신인이 나타났다고 가정합시다.
그러면 해외파 파벌의 소속선수들이 기성용 자리를 위협하는 선수를 가만히 내버려 둘까요?
경기장에서 그 선수에게 패스를 안하거나 , 패스를 어렵게 하거나
그 선수가 실수를 했을때, 실수 커버를 안해주는 일이 발생 할수가 있습니다.
그 선수는 욕 엄청 먹고, 그 다음부터는 대표팀에 선발이 안되게 되겠죠.
그러면 사람들은
"야 ,역시 국내파 애들은 역시 안되네. 리그에서는 잘하는데 대표팀에서는 영 허접해"
등의 말을 하겠죠.
그리고 그 선수는 자기팀에 돌아와 동료들의 지원속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겠죠.
이때까지 이런일이 한번도 없었을까요?
축구 대표팀이라는 곳이 여간 살벌한 곳이 아닙니다. 대한 민국에서 딱 23명의 선수만
뽑히는 자리이고, 그중에 11명만 (키퍼빼면 10명) 주전으로 뛸 수가 있어요.
그런 대표팀내에서 친분으로 사조직이 만들어지고,
그 사조직 소속선수들이 자기 조직내의 선수를 밀어 준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