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남자친구랑 강남역에 갔다가
엠스테이지 브릴리언트 큐브 앞에서 진행된 프로포즈를 봤어요^^
아름다운 악기 연주 +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 + 남자친구의 진심어린 메시지를 담은 전광판,
이렇게 삼박자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완벽한 프로포즈 이벤트가 됐어요
브릴리언트 큐브의 화려한 조명 덕분에 더 빛난 프로포즈였던 것 같아요
마지막에 남자분이 댄스팀과 함께 춤도 추고
여자분에게 가서 무릎을 꿇고 반지를 주는데
아~~ 무슨 영화의 한 장면 같았네요^^
정말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주인공 여자분께서는 평생 잊지 못할 장면이 됐을 것 같아요
저도 이런 프로포즈 받고 싶네요 너무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