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오유하면서 다른곳에서는 한번도 없던 차단을 시게 한달새에 두번째 당하네요.
이번 차단은 좀 이해가 안가서 공지를 다시한번 찾아 봤습니다.
저격 맞는건 고사하고 글에 비공조차 별로 보이지 않았는데 3일차단이라니요.
[현재 오유에서 운영중인 신고시스템에 대한 설명입니다.
신고가 누적되어 어느 지점까지 이르면 자동차단됩니다.
자동차단 기준 포인트는 35포인트 이상입니다.]
답은 공지에 있더군요.
차단은 게시판 이용금지 조항과는 상관없습니다.
물론 어기면 신고 하겠죠. 허나 지켜도 신고 가능합니다.
신고 1회에 1포인트 합이 35번이면 운영자의 판단 없이 기계적 차단입니다.
1회 자동차단 : 1일
2회 자동차단 : 3일
3회 자동차단 : 9일
4회 자동차단 : 27일
5회 자동차단 : 81일
6회 자동차단 : 243일
7회 자동차단 : 729일
이런말이 있지요.
"사회생활 하면서 종교와 정치를 화제로 삼지마라"
이건 신념과 관련있는 것들이죠.
자신의 정체성 부분이기 때문에 설득이 쉽지 않습니다.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곳에서는 늘상 합니다.
다른게시판에서는 객관적으로 적용되는 금지조항과 신고제도가 이곳에서는 악용되기 쉽습니다.
이는 극한 지지자들이 많은 사람에 대한 비판을 하거나 불리한 의견을 내는 사람들에 특히 쉽게 드러납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왜 유독 시게에 방문수 적은 분들이 많은지 이해 가더군요.
이제 한번 더 차단이면 9일 다음엔 한달입니다.
이건 뭐 하지 말란 얘기죠.
아니면 모든 비판을 중단하고 그냥 내가 지지하는 사람에 대한 찬양만 하거나 펌질만 해야겠죠.
이건 좀 불합리하다 봅니다.
다른 어떤 게시판에도 정원이가 활동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분탕질도 상대적으로 없겠죠.
이것에 시게의 특수성이 있습니다.
다른 게시판은 위의 룰대로 해도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이곳은 다릅니다.
제안을 하자면 바보님이 힘드시겠지만 일정 신고가 되면 바보님이 판단해서 차단을 하시든가
아니면 9일 혹은 27일 차단이상일 경우 사실상 이는 밴과 같은 효과를 보이므로 자동차단에 맡겨서는 곤란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