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흔한 여자사람인 대학생입니다..

그동안 만화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친한 동생 덕에 한번 만화봤다가 지금 좀 제 자신을 잡기가 힘들어서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나루토 블리치 원피스 이 세개에 미쳤습니다ㅜㅜ~

이십대 중반을 향해가는 여자가 만화 2D에 미쳐서는 ㅜㅜㅜㅜ

한.. 이삼주 됐나.. 

분명 몇주전엔 평화로웠던 만화가 지금 원피스는 에이스 죽고 나루토는 이타치가 죽고 블리치는 아이젠이 죽었습니다..

제가 봐놓고도 기가막히네요.. 양이 장난이 아닌데..

그래도 다행인건 저 세개 빼고 다른 만화엔 관심이 가지 않습니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ㅜ;

어쨌든 만화 때문에 틀어졌던 계획을 다시 세우고 며칠간 열심히 제 할일 했는데.. 진짜 그렇게 우울할 수가 없어요..

친구들과 술 마시고 오는 시간도 아깝습니다.. 이시간에 만화를 볼 걸 하는 생각..?

제가 사실 지금 술마시고 왔거든요.

근데 집에 오는 내내 제가 저생각하길래 진짜 내 자신에게 참나..

드디어 니가 미쳤구나.. 하는 ..

해결책이야 물론 제가 정신 차리는거죠.. 근데 그냥 .. 아 답답해서요..

이런 걸 겪어본적 있으신 분 없나요ㅜ?

 

약간 헤롱대서 앞뒤 말 안맞는건 봐주셔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