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는 사람만 제 생각을 끄적여봅니다.
삼성-오승환 박한이 장원삼
오승환-미국이냐 일본이냐....(일본으로 갈듯싶죠)
박한이-적지않은 나이이고, 삼성에서 해준것도 쏠쏠하기 때문에 삼성에서 잡지않을까싶음.(원하는 팀도 많지는 않을듯)
장원삼-이번 FA에서 화두에 오르는 사람중 한명. 아무리 삼성이 투수가 좋다고해도 리그상위급 좌완선발임.
원하는 팀은 많을것같지만, 삼성도 잡으려할 것으로 예상됨(거의 삼성잔류할듯...)
두산-이종욱 최준석 손시헌
이종욱-야수쪽 핫플레이어중 한명. 타율,출루율,도루능력에 올시즌은 장타력도 꽤나 갖춘 1번타자
그러나 가장걸리는건 나이(한국나이 내년 35세). 작년 바닥을 찍는 성적에 노쇠화 소리도 듣었었음.(올시즌 말끔히 극뽁)
본인도 두산에 애착이있음.
두산이 FA안잡을경우 팬도 등을 돌리고, 선수단 분위기도 안좋아질듯함.(두산에서 이종욱이 차지하고 있는 것은 상상 그이상)
최준석-이전까지 쩌리였다가 포스트시즌에서 부악터짐. 우타거포1루수인건 확실하지만 내년시즌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음..
(예상보다 꽤나 수요는 있을듯함. 두산에서도 필요한 선수유형중 하나. 군대는 무릎때문에 면제됨)
손시헌-이번 fa중 가장 애매해보임. 네임벨류도 있고 수비실력은 여전히 뛰어나지만 방망이가문제.(진짜 애매함.)
(이원석,오재원이 군대를 가야하는 상황에서 두산야수층이 얆아짐. 계약할것으로 예상은 됨.)
LG-이병규(9) 이대형
이병규(9)-올시즌 회춘하신 라뱅형님. LG에서 놔줄리도없고, 나가실생각도 없음. 계약기간문제로 의견대립이 예상됨.(나이....)
이대형-머리 상체 하체 삼단분리스윙이 여전히문제. 손아섭처럼 같이 치면서 달려나가지만 결과가 다른게 큰문제.
요즘은 대주자로도 잘못하는경우도 많음. LG가 잡을지도 모르겠고, 시장에나와도 누가잡을지도 모르겠음.(타격문제가 해결되면 잭팟)
넥센-마정길
양해를 구하지만, 마정길이 FA인지 정확히 모르겠음(FA가 맞는거 같긴 하나 기사에서도 언급이 없음.....)
마정길-다른분들과 달리 신분이 노예 ㅎㅎ. 무난하게 넥센이 잡을거 같음.
롯데-강민호 박기혁 강영식
강민호-이번 FA최대어. 특히 포수기근인 올시즌 후에 마침 매물로 나온 최적의 상품.(인생은 타이밍 by 협상왕 주처)
원래 공격력으로 주목받았으나, 올시즌보면 수비력도 엄청나게 상승한걸보여줌.(대신 공격력이 좀 감소....아 아닙니다)
주전,백업포수가 자리잡힌 두산을 제외하면 모든구단이 뛰어들수 있을 정도로 매력을 가진 선수.
100억소리 나오는데, 기본 50억은 깔고가는중 (롯데가 놓치면 롯데가 구단 해체하려고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긴함.)
박기혁-뭘 보여줬어야지...... 괜히 협상하려다가 미아되는수있음...(롯데에서도 신본기 문규현으로 가는거같던데)
강영식-좌완,빠른공에 나쁘지않은 스텟을 보면 많은 구단이 군침흘릴만한 좌완불펜같으나, 별명의 대부분은 욕. 분식회계의 달인중 한명.
잘할때와 못할때가 너무 차이나는 선수(불영식 vs 랜디영식) 그래도 좌완인데, 구단이 잡지않겠나싶음.
SK-정근우
정근우-정근우를 놓치면 어떤 욕을 처먹을지 궁금함. 놓치면 나도 어이없겠네.
(팀내 위상자체는 강민호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음.)
NC-엄성.
기아-윤석민 이용규 김상훈
윤석민-....(주섬주섬 미국갈 짐을 싸며)
이용규-이종욱과 함께 최고의 중견수,1번타자 리드오프에 나이도 젊지만. 부악..... 수술.....
이미 수술해서 9개월소요예정.(예정상 보면 내년 후반기쯤 돌아오려나) 내년에 돌아올수 있을지도 미지수.
수술이 큰 수술이기 때문에 타구단에서 영입하기도 망설여짐.(프렌차이즈 스타이기때문에 기아도 잡을거같음.)
김상훈-.... 신청하지마요. 미아된요. 그냥 거기서 은퇴해요....
한화-한상훈 이대수 박정진
한상훈-나이도 적지않고, 딱히 끌리는 매력이 있는선수는 아님. 한화에서 잡을것으로 예상됨
이대수-시즌 마지막에 3루도 보면서 수비,공격면에서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여줌(엄청 꾸준히 경기나옴 ㅋㅋ)
가끔 포풍실책도 하지만, 또 가끔 미치기도함. 한화도 놓칠 이유는 없음.(이대수 3루 유격수 손광민체제로 갈듯한데.)
박정진-다시나오는 좌완불펜(개인적으로 특이한 투구폼이 참 인상적) 젊어보이는 얼굴과는 반대로 40을 넘보는 프로야구 고참대열.
볼때마다 느끼지만 좋은 무기가 있으나, 활용못하는 느낌. 나이와 성적을 보면 딱히 타구단이 끌릴거같진않음. 한화가 잡을듯함.
흠... 심심해서 생각해보고 다시 심심해서 적어봤네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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