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월요일 아침까지 준비해야하는게 있는데 (매우 중요)
오늘 밤새고 내일 밤새도 모자랄판에.. 더더욱이 내일은 선배님들이랑 같이 토의해야하는데
머릿속으로는 "아 오늘 버닝인데 나이트 피로도 못뺐는데... 피시방 시간도 채울겸 가야되는데..." 라면서
2시간만 하다 와야지라는 병신같은 제 자신을 계속 보고있습니다...
안그래도 지금 누우면 바로 잘정도로 피곤한데... 하물며 이건 다 하고 자야되는데..
그런데 버닝피로도 빼러갈까 고민하는 제 자신이 진짜 너무 한심해요 ㅋㅋㅋㅋㅋ.....
뭐든지 적당히 해야하는 법인데, 그게 잘 안됩니다. 한번 키면 끝까지 무는 성격이라..
게임이라는게 '스트레스 풀이용'이 되야하는데 '일상생활의 일부' 혹은 습관처럼 느껴져서 더 무섭네요..
진짜 던파를 끊어야할지.. 일침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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