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센티. 60이던 몸이 (학생때.남자) 회사스트레스 및 폭식. 잦은 회식으로 165에 76까지 와버리는 비극이 왔습니다.
28~30허리의 바지를 입던제가 너무나 참혹?해서 오유 다이어트게 고수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다시 운동을 시작한지 2주째 입니다.
솔직히! 집에서 여유시간이 많은 학생이라면 정말로 연예인 식단에 여유있는 운동시간을 가지겠지만
저 또한 평범한 월급쟁이라서 이게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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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의 회사에서 나오는 점심은 그냥 기본으로 먹고요. 과식은 안합니다.
아침 저녁은 상추쌈.양배추쌈.미역쌈등의 쌈과 시중에 파는 닥가슴살 훈제제품 80그람과 함께 먹고 있습니다. 야식은 일절 안먹어요.
살을 빼고싶은 간절한 마음이면 저녁도 안먹고 싶으나 DOYA님등의 조언을 들으니 공복감을 오래 유지하는게 오히려 안좋은거라고.....
밥은 그냥 네이버에서 나오는 표준 한공기양(잡곡)에 야채를 많이 싸서 먹으니 분명 밥은 조금인데 엄청 배가 부르더라구요. 포만감도 오래가고.
2. 퇴근후 헬스. 몸풀기 조금하고 몸풀기로 줄넘기 2천개 합니다. 몸이 더워지면 그때부터 근력운동을 40분정도 하고 마무리로
빨리걷기 40분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월 화 수 목 금 토 6일 운동하는데 오늘 딱 2주째 되는 날인데 온몸에 근육이 땡기고 아파서 쉬었습니다 ㅠㅠ 쉬는데 왠지모를 불안감은 ㅠㅠ
3. 몸무게에 대한 압박을 느끼면 더 부담스러워서 체크를 더 안했는데 오늘 쉬면서 몸무게를 재어 봤더니 2주사이 2킬로정도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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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막 헬스 전문가님처럼 근육이 각을 잡고 딱딱 올라온건 아니지만 몸 전체가 힘을줘서 만져보면 단단하고 살도 탄탄해짐을
조금은 느끼겠습니다(살찌기전엔 헬스를 5년이상 꾸준히 했거든요 ㅠ20대의 청춘떄 ㅠ)
이게 체중감량이라는게 급격하게 굶어가면서 빼는게 아니고 그냥 저처럼 공복감은 최대한 안느끼게 조금씩 잘 챙겨먹는다면
근육이라는게 자리를 잡아가면서 체중이 잘 빠져 내려가게 되는건가요? 말 그대로 탄력을 잘 내려가는가요?
정말 2주째 한끼도 안굶었어요. 일요일엔 먹고싶은거 먹었구요 ㅠㅠ 2킬로 그람 날라갔는데 순조로운 항해가 되고있는거겠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