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29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내년 2월 28일 이전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내년 대선 출마를 결심할 경우 차기 전대는 이르면 연말쯤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만간 지역위원장 공모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20대 총선에서 26.7%의 정당 득표율을 얻은 제3정당에 걸맞게 당원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국민의당은 창당한 지 석 달 정도밖에 안 된 탓에 현재 일반당원은 3만 명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당원 250만∼260만 명(권리당원 20만∼30만 명)가량인 더불어민주당과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당 관계자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 규정조차 없다 보니 지역위원회도 없고
지역별로 당원이 몇 명인지 당원 명부에 입력조차 안 돼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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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한지 2달만에 치룬 선거치고는, 대박이긴 하지만,
정말 호남 빼고는, 제대로 된 조직도 없었던 모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