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는 폴더 정리하다가 2009~2010년의 오블리비언 스샷을 발견함
5년 전에 머리아프게 별에 별 삽질을 다 해가며 터득한 오덕블리비언...
지금 와서 보니
그 당시만 해도 오블리비언 모드질 하는 법 배운다고 고생한걸 생각하면...
그리고 스카이림이 나오고 나서는 받은 충격이 어마어마했던 기억이...
2011년 겨울, 모드니 뭐니 생각할 겨를도 없이 했던 1회차,
초창기여서 "1회차에 뽕 다 뽑고 지우자!"라는 생각으로 했던 기억이 남.
그렇지만 역시... 신사들은 위대하다는
아니나 다를까 5년이 지난 지금 와서도 똑같은 짓 그대로 하고 있다능...
오덕블리비언 시절 쌓인 짬이 있어서 그런지 한번 손대니 일사천리로 이 지경이 됨.
그리고 다음 엘더스크롤 6편이 나와도 마찬가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