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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의 김종인 비대위 체제 거부 선언의 의미
게시물ID : sisa_7325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름체꽃
추천 : 24
조회수 : 1883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5/01 11: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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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당무위원, 당선인 연석회의 개최하기 2일 앞서서
 
전격적으로 강력히 김종인 거부 선언을 한 것은
 
전대 연기 반대 여론이 민주당 구성원과 지지자들 사이에 대세를 이루었다는 상황 판단에 따른
 
발빠른 대응으로 평가합니다.
 
 
그런 점에서는 정치적으로 노련하고 날렵합니다.
 
특히, 문희상, 정세균 등이 국회의장 자리 욕심에 김종인의 비위를 맞추려고
 
그의 언행이 못마땅한 줄 알면서도 지지하는 듯한 기회주의적 처신과 대비되는 행동입니다.
 
 
저도 저번에 "5월 3일은 김종인의 대표 체제 막을 내리는 날이 될 듯"라는 글에서 언급하였듯이
 
국회 및 당직을 욕심낼 수밖에 없는 중진 그룹과 비대위원 그룹조차
 
반절만 전대 연기에 찬성한다는 점과 인터넷의 여론 동향을 종합할 때
 
더민주당의 초재선 당선인 그룹, 당원, 지지자들의 80%가 전대 연기를 반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더민주당 중진 의원들이라면, 당연히 여론 캐치 능력도 뛰어나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지만,
 
그놈의 당직, 국회 보직 욕심에 김종인에 아부하는 발언이나 하는 노회한 처신에 씁쓸하지 않을 수 없고,
 
그런 점에서 오늘 추미애 중진 의원의 강력한 김종인 거부 선언은 빛이 납니다.
 
 
그럼.
 
 
ps. 추미애 의원의 거부 선언 기사는 경향신문에 자세히 다루어졌네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5011015001&code=910402
 
    경향신문도 김종인 비대위 체제 유지에 묵시적 동조를 하다가
 
    추미애 거부를 기점으로 대세가 바뀌었다고 보고 반 김종인으로 돌아선 것으로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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