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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해준 웃긴 이야기
게시물ID : humorbest_73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광원
추천 : 74
조회수 : 6617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2/07 23:40:21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2/07 23:25:43
제 친구중에는
특이한 친구가 많은데
그 중 4차원개그만 해주는 아이가 잇습니다.
별로 웃기지도 않은데
안 웃으면 삐지거등요
그 아이가
오늘 저에게 웃긴 얘기를 해줬는데.
전 처음에 뻔할 거 같아서
안들을려고 했습니다.
근데 결국은 얘기를 하더군요
그 이야기 듣고
전 상상을 초월해서 웃었습니다.(물론 저만 웃긴 것일 수도 잇지만..) 이야기를 시작하죠.
친구: 야 내가 웃긴얘기 해줄께
----------------웃긴 이야기 내용---------- 여자랑 남자랑 달리기를 했대
여자랑 남자랑 계속 달리기를 했는데
진짜 오래 달렸어 계속 계속 달렸어
근데 달리기 끝나고 나니까
여자가 남자되고 남자가 여자 된거 있지?
왜 그랬게?
----------------------------------------- 전 그래서 엉뚱하고 고차원적인 답일 거 같아
무시했습죠...
그러자 그 아이 왈

여자는 좆나게 달렸고 남자는 좆빠지게 달렸대..
그거 듣고..
ㅆㅂㄹㅁ 일리 있다.. -_ㅜ
진짜 웃었습니다.
안 웃기더라도 추천을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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