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매니아층을 버리고 대중성을 택하겠다는 의도인듯 하네요.

시즌1이야 인지도도 없고 프로그램 자체도 매니악해서 고정층을 버리면 시청률이 나올 수가 없었죠.

근데 시즌1 좀 뜨고나니 이제는 고정층 없어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나봅니다.

출연진들의 진상짓과 어줍잖은 기획력 때문에 기존 매니아층이 연일 반발할때에 제작진은 한번도 진정어린 해명이나 개선의지를 보인적이 없었죠. 

그래도 그나마 어떻게든 합리화나 눈속임으로 매니아층을 끌어들이려고 시늉은 해왔는데, 이번에 슈쥬 등장은 그것조차도 이제 그만두겠다는 의지의 표현인듯.

꼬장거리며 욕하는 기존 시청자층은 미련없이 버리고 기본 시청률 확보되는 아이돌팔이로 나선듯. 런닝맨 수준의 예능프로로 떨어질듯 하네요.(런닝맨을 비하하는 건 아닙니다. 애초에 성격이 다른 프로그램이니ㅏ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