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친구놈이랑 바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제가 화장실가기도 귀찮고 어짜피 저희가 앉은 자리가 커텐으로 가려진곳이여서 마스카라랑 립글로즈를 좀 다사 바르고 있었는데. 그때 좀 앞에 앉아있던 친구눈빛이 달라졌어요. 남자를 아주 모르는건 아니기ㅤㄸㅒㅤ문에 이정도는 착각아니라고 말할수있고요. 화장 좀 고치다 끝내고 다시 예기하는데 자꾸 시선이 제 입술에 오던데요. 화장하는 모습보면 새롭게 보이거나 상대에게 떨리거나 그런가요? 의도적이진 않았였고 편한 상대여서 그냥 그런건데.. 좀 다르게 보는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