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으로써 당대표 출마 자격과
본인의 확고한 의지가 있다면
얼마든지 당대표 경선출마가 가능합니다.
정해진 공정한 룰에 따라 경선을 하면 되고...
정청래 당원이
당원과 지지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면
당연히 당대표 되는 거고
당원과 지지자들의 지지를 받지못하면
당분간 은연자중 해야 겠지요.
이 것은 김종인 대표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 이구요.
정청래 당원은
저지난 2,8 전당대회에서 당원과 국민들의 전폭적 지지 속에 최다득표 2위로 최고위원이 된 사람입니다.
20대 총선 공천 컷오프 이후로는
"탈당"이 아닌 "선당후사"로 전국에 지원유세 다닌 사람입니다.
"대선에 나설 문재인대표를 위해 당대표경선에 나서면 안된다"라면
"대선에 나설 문재인대표를 위해"
김종인,박영선,송영길 같은 분이
당대표가 되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막말로 인해서 종편의 먹잇감"이 된다??"라면
국회 상임위에서 강용석과 "이인간,저인간,너 몇살??,싸가지없네"등등
저질 코미디를 연출한
"조경태"는
탈당 후 새누리 입당까지 하고서도 이번에 당선이 됐습니다.
그리고 조중동,종편이 그리도 무서우면 애시당초 더민주 당대표 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청래 의원의 워딩이 종편의 시각으로는 "막말"이었을 지 모르겠으나
대다수의 국민들과 더민주 지지자들에게는 "사이다" 였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지난 몇개월 간 정청래의 국민적 지지율은 계속 상승중이라고 봅니다.
지금 당장 김종인 VS 정청래가 경선을 해도 정청래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정세균 당대표, 이석현 국회의장 카드가 가장 무난하리라 봤습니다만...
정세균의원 반응이 "당대표는 이미 몇차례 했고 국회의장의 기회가 더민주에게 자주 오는 것은 아니니..."
국회의장 쪽으로 기우신 듯 합니다.
어찌됐건 정청래 당원의 당대표 경선출마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유들로 안된다 하는 말들은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정청래가 두려운" 정청래와 대척점에 있는 사람들의 희망사항 이겠지요.
그들이 주장한대로 이번 총선이후에
"정청래의 막말,분란 조장,경솔한 발언"이 없었다면...??
전당대회는 이미 연기 되었거나 아예 열리지도 않겠지요.
지금쯤 아마 김종인 대표 합의추대되고 원내대표나 뽑고 있을지도 모르구요.
결론은...
정청래 당원에게 당대표 경선출마를 요구하자거나...
정청래 당원이 꼭 당대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이유로든 정청래 당원이 당대표 경선에 나서지 못할 이유나 근거는 없다는 것 입니다.
경선에 나서지 못할 이유가 있다면
"정청래 본인의 의지"뿐이고
당대표가 되지 못할 이유가 있다면
"당원과 지지자들의 선택"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