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는 앞으로 천 년이 지나도 마블을 따라잡지 못할 게 확실하다.'
이거 하나입니다.
DC가 내놓는 영화마다 망작에 닦이 소리를 들으면서도
정신승리를 해왔던 요소 하나가 '영상 하나는 예술적으로 뽑는다.'
이거였는데 오늘 블랙팬서를 보니까 DC는 이제 마블 발바닥도 핥지 못하겠네요.
영화 자체는 재밌었어요.
뭔가 이야기하고 싶은 건 많은데 시간이 모자랐던 느낌?은 있었습니다만...
좀 '요즘 시대에?' 이런 느낌은 들었지만 그래도 괜찮게 나온 영화인 거 같습니다.
DC는 그냥 확장유니버스 리부트하면 어떨지...
고담이랑 메트로시티에 유성우가 막! 응? 슈퍼맨은 크립토나이트 껌을 씹다가 골로가고!
하.....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