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문학구장에서의 일은 상당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SK 팬분들의 심정은 백분 이해합니다.

1121 찍은 감독을 마찰이 있더라도 시즌 도중에 잘랐으니...

물론 한 번쯤 팬들의 행동이 필요하였습니다.


하지만, 문학구장에서의 행동은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구장 난입까지는 그렇다 쳐도,

구장에서 불 지르기, 선수들 물건 빼기, 락커룸 어지르기 등등...

이러한 행동들은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선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어제의 행동은 보는 제 3자는 물론이고,

김성근 감독님이 보기에도 굉장히 안 좋았을 겁니다.

특히나 그라운드를 신성하게 여기던 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