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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범국민대회] 시청앞, 원판청문회가 기름부어 활활 타올라
게시물ID : humorbest_733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사뷰타임즈
추천 : 24
조회수 : 762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8/17 21:37: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8/17 21: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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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훨 타오르는 분노, 활활 타오르는 촛불!!
 
분노했으면서도 절제된 채로 한 마음이 된 시청앞 광장  
 
17일 빽빽하게 서울광장을 채운 시민들의 모습에서 하루전 원판 청문회에 대한 분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양승조 민주당 최고의원은 -판은 검은 것을 흰것이라 주장하는 것이며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막는 사태를 스스로 자청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중들에게 박근혜 책임지고 사과하라는 말을 외치자고 했는데, 전국 모든 시국선언에서 그리고 촛불에서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상황에서 단순히 사과를 요구하자는 것은 김을 빼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어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은 8.15시위 때 연행되어 특별한 점심 단무지와 김을 연행된 뒤 먹은 사람들도 있고, 집에 아이를 두고 나온 주부도 있다고 했으며 가장 큰 수혜자 박근혜는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나온 심상정 의원은 청중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박근혜가 고작 휴가를 다녀와서 국가에 도움이 되는 구상을 한 것이 아니라 김기춘이나 임명하는 등 이렇게 하면서 대체 누구와 통합을 하겠다는 것이냐면서 박근혜는 취임선서할 때 헌법을 지키겠다고 했으나 그것 마저 위반하고 있다고 했다.
 
KBS노조위원장이 초청을 받아 발언했다. 노조위원장은 부끄러운 마음으로 욕을 먹어도 나가서 먹겠다고 생각하며 나왔다고 했다. 노조위원장은 이명박 정권 5년은 완전 암흑기였다고 했으며 해직된 사람들은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언론인은 권력의 애완견 아니 권력의 개XX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촛불이 커지면서 KBS도 눈치를 보면서 국정원댓글이 있었다는 보도도 나갔으며 변화가 오고있다고 했다. 그는 시간도 걸리고 힘이 들 것이지만 싸우겠다고 했다.
 
http://thesisaview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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