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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울고있네요.. 다들 기뻐하는데..
게시물ID : gomin_989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붉은화원
추천 : 1
조회수 : 2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02 22:29:13
전 중등임용 발표 약3일남겨두고있어요..

최종발표입니다..

그날 언니는 웨딩촬영을해요~

집에서 형부될분이랑 그전날에

자고간다고 하길래.. 제가예민해져서..

그냥 오지말라고 했더니..

언니가 서운했는지 저에게 한소리

하더군요.. 너만 특별한 날이냐 나도

일생 한번 뿐인날이다..

엄마는 우리 자매가 싸우니 저보고

그까짓 시험 떨어지던 말던
왜케 예민하게 구냐고.. 하더라구요
이미 결과발표는 났을텐데
왜그러냐고..

맞는말이죠.. 제가예민한거죠..
근데 다 저만 나무라고..
제 시험에대해선 별것도 아닌걸로

치부해서.. 눈물이나네요..
일년 노량진에서 혼자살면서
개고생 했던게 주마등처럼
스치면서..
만약 떨어지면.. 죽어버려야하나..
별 생각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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