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ㅠㅠㅠ밖에서 엄청난 여자 비명소리가 들렸어요 ㅠㅠㅠㅠㅠ 엄마가 잠이 좀 없는 분 이신데, 오늘도 잠이 안온다고 (말 그대로)바로 집 앞 현관 뒤에 주차장에 앉아있었는데 ㅠㅠㅠ 어떤 변태후레잡놈새끼가 지 물건 내밀고 쫓아와서 엄마가 소리질렀다고 하셨는데 그게 그 비명이었네요 아 ㅠㅠㅠㅠㅠㅠㅠ 무셔 현관앞까지 쫓아왔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그래도 목소리가 엄마 목소리 같아서 조마조마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헐레벌떡 들어와서 그 말 하시니까 진짜 레알 소름 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악 ㅠㅠㅠㅠ 그리고 저 매일매일 방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는데, 밖에서 남자들 한무리가 제 방 창문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선머슴이긴 하지만 일단 여잔데 진짜 무서워서 못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실 무서운 동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