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훼이크!
어허, 시작부터 장난질이여? /정색
안녕하세요! 간만에 인형 사진 올려봅니다.
벌써 연휴 마지막 날이라니.. 저기요, 누가 제 연휴 못 보셨어요..? 이렇게 이렇게 생긴건데..^ㅠ^
다들 별 피해[..]는 없으신지요? 여담이지만 다른 게시판에서 팔이나 다리 같은 거 말고 뿔을 부러뜨려야 한다는 게시물을 보고 ㄷㄷㄷ 떨었더랍니다.
분명 작년부터..ㅋㅋㅋ..ㅋㅋ.. 출사를 가야지~ 가야지~ 노래를 불렀는데 여즉도 못 갔습니다!
야촬도 아닌데 왜 이렇게 나가기가 싫은 걸까요;
급하게 사진 찍어서 그 순간만 넘기고 끝인 경우가 허다하네요. 반성해야 겠습니다.
그래서 새 식구같은 헌 식구<<< 사진을 가지고 왔습니다.
분명 들인 지는 꽤 됐는데 선뜻 손이 안 가고 어쩐지 가끔 볼 때마다 어색돋는 인형이 몇 있더라구요.
..제 인형 맞습니다^ㅇ^
사진 갑니다.
여기까지는 동일 인형에 가발만 바꿔 씌운 거에요.
원래 위의 하얀색 가발을 씌우고 나갔다가 지인 분의 검은색 숏컷을 빌려서 씌워봤는데.. 아.. 그랬구나!
네, 결국 비슷한 디자인의 검은색 숏컷을 질러줬는데 안 먹더라구요. 렌탈이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여러분!
참 좋아하는 타입인데.. 집에 같은 타입이 또 있어서 상대적으로 이 녀석은 덜 가지고 놀게 되더라구요ㅠ
참고로 하얀색 가발은 자기 사이즈[8~9인치]가 아닌 미니급[7~8인치] 가발이였습니다. 억지로 씌우니까 완전 딱! 맞더라구요.
갑자기 수염 난 레알 아저씨ㅋㅋ 사진이네요.
예~전에 아저씨 인형이라고 올렸던 인형 사진이 있는데 그 인형과 설정 라인이 같은 아직은 오빠!입니다. 설정 때문에 같은 회사의 같은 체급으로 들였어요. 리얼계에 기럭지도 있어서 한 덩치 합니다.
수염은 디폴 메이크업 유지 중이라 일단 그냥 둔 상태에요. 메이크업 오더 넣을 때는 민둥턱이 되겠네요ㅋㅋ
사실 이 체급을 정리할까 생각 중이라 아직 꾸며주진 않고 있어요. 근데 생각만 몇 달째 하고 있다는 게 함정이네요.
그 동안은 제일 작은 안구가 14mm급이였는데.. 이 오빠 덕분에 12mm급 안구를 사게 되더라구요.
음, 얘는 정신 차려보니 새 식구가 되어있었어요..orz
원래 인형 사기 전부터 이 계열로[이렇게 생긴 원형이라고 해야 할까요ㅋㅋ] 소위 말하는 칼선 오빠 인형이 갖고싶었는데 막상 인형놀이 하다보니 제 취향이 그 쪽이 아니더라구요ㅠㅜ 원형 이미지도 그렇고 꾸며주는 타입도 그렇고..
몇 년이 지나서 들이긴 했는데 제가 꿈꾸던 그런 느낌이 아닌 좀 멍~한 이미지의 강아지 느낌?; 커스텀 이미지가 마음에 들어서 질렀습니다.
근데 저 사진이 처음이자 마지막 출사&단독샷이네요ㅋㅋㅋ..ㅋㅋ.. 다음에 데리고 나가야겠어요.
게시물 하나에 인형 셋을 끼워넣어 올리자니 사진보다 밑에 글 넣는 시간이 더 걸리네요;
인형이 많아도 찍사가 부지런하지 않으면 말짱 꽝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실감해봅니다.
- 스위치 륜R 타입 / 70cm -
- 이플하우스 EID 비천 타입 / 70cm -
- 보크스 FCS 신 16번 타입 커스텀 / 70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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