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이벤트 덕분에 뒤늦게 봤습니다.
극장에서 보기를 정말 잘한거 같고 소장하고 싶은 영화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그런데 불만이 있다면 주인공한테 너무 잔인하다 정도?
이건 뭐 주인공 멘탈을 박살내는 수준을 넘어 발로 으깬 다음에 다시 그라인더에 넣고 돌려서 나노 먼지로 갈아 허공에 뿌려버리는 것 같네요.
한마디로 꿈도 희망도 없는건 둘째치고 행복해질 상상조차 하지말라는 느낌이랄까 ;;;;
감독이나 시나리오 작가 중에 중증 새디스트가 있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