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들 예상한 바겠지만,
김종인 쉴더 중 다수가 문재인과 손혜원에게 책임을 돌리네요.
세상에...
대단하다.
후안무치해도 이렇게 후안무치할 수 있나.
다 내려놓고 비대위 지랄까지 문재인이 수습해줬는데,
김종인 당무거부파동까지 양산에 있던 양반이 올라와서 수습해줬으면,
김종인 추대 원해 마지 않았던 당 중진들과 보이지 않는 '선'들이 책임을 져도 져야지,
문재인 손혜원이 책임을 져라?
이거 그거 아냐 그거.
태어나지 않았으면 나한테 맞지 않았을 텐데 왜 태어나서 나한테 맞고 앉아 있냐는 그 논리.
형법이론인가에서 말하던 무제한조건설인가 자연조건설인가 뭐 그렇지 아마?
그런 게 어디있어. 상당인과관계가 현재 사회통념 아닌가?
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모든 죄는 조상님들이 책임지신답니다.
포유류의 유일한 덕목은 염치에요.
부끄러움을 좀 압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