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게임은 오직 스타2 밖에 안한다 

물론 평범한 서른살로서 사춘기에 스타1 디아2 트리는 피할 수 없었다 

스타2 잠깐 하다 자려고 피시방에 갔는데 아는 형이 디아3 어떤지 한 번 해볼까? 해서 잠깐 하려 했는데

야만용사 휠윈드 돌고 형이 가자 그래서 종료를 눌렀다


1렙부터 20레벨 까지의 생각의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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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되게 쉽게 바꼈네?

x박스 게임이나 오락실 게임 같은 맛이 있네

어? 케릭 잘못 키울 일은 없게 바꼈구나 

흠 요거 좀 재밌는데? 옛날 생각나네 

허 다른 건 몰라도 타격감이 죽이네 

어라? 스킬이 무조건 높은 게 좋은 게 아니구나

아 스킬트리를 자기스타일로 꾸밀 수 있겠는데?

어? 솔플과 파티사냥의 종류나 보스공략에 따라 스킬트리를 효과적으로 바꿀 수도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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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걸어가면서 밀려오는 후회감

뭐랄까.. 어떤 여자를 알게됐는데 너무 매력적이야, 근데 배려심도 부족한 거 같고 주위에 남자도 
많은 거 같아. 내가 이 여자를 만나거나 좋아하면 결말이 좋지 않을 거라는 예감이 막 드는데 



난 멈추지 않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