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하려구요..
오랜시간 함께 했었는데
요즘 정말 뭔가 많이 변한 것 같고.. 예전처럼 따뜻한 느낌(?)도 없고..
다함께 의견도 나누고.. 고민도 얘기하고.. 위로도 하고.. 같이 웃고.. 그랬던 공간이었던 것 같은데
요근래.. 특히 전효성 사건(?) 이후로 대중들이 ㅇㅂ에 주목하게 되면서
외부인(?) 유입이 많아진건지..
아님 원래 계셨던 분들이 예민해지신건지..
너무 공격적이고 무섭네요. 이런 분위기의 사이트가 아니었는데
꼭 디씨같아요.. (디씨 모욕은 아닙니다..)
변하겠지, 이성을 찾겠지, 내가 잘못 느낀 거겠지하고 좀만 더 지켜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더이상 못견디겠습니다
이 글이 그냥 묻힐지.. 악플이 가득 달릴지.. 반대를 먹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글을 올린 뒤로 다시 들어오지 않을겁니다..
그동안의 즐거운 추억들이 다 망가지는 기분이네요
착잡합니다
모두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