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준비중인 한 사람의 학생으로서
나도 분명히 저들과 함께 싸워야 하는데, 내가 살아갈 사회가 올바르지 못하다면 나 역시 올바르지 못하게 살아야 할텐데..
왜 내 가슴은 뜨겁게 뛰지 않고, 저항하려 하지 않으며, 순응하려 하는 것인가? 왜 현실을 받아들이고 안주하려 하는가..
결국 우리 학교 학생이 쓴 대자보를 읽으며 눈물이 터져버렸습니다..
친구 여러분, 학우 여러분 미안합니다.. 내가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기도하고 힘을 주고 싶습니다..
안타까운 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