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남자애들이랑 여자에대해 말하다보면 다들 스킨쉽, 돈, 외모, 몸매 이런 얘기뿐이네요...
물론 저도 외모를 안보는 것도 아니고 이상형도 있지만 소위 얼평이라고 하죠 얘는 이렇다~ 쟤는 저렇다 평가를해요..ㅎㅎ(정작 자기는 별로면서)
좋아하고 설레이는 마음에 만나기보다는 허하고 외로운 마음 채우기위해서 만나는??
얼마 안된 커플인데 만나기 귀찮아하고 돈쓸생각에 싫어하고....
만나서야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런얘기 들으면 앞과 뒤가 다른것 같아서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지 않아요. ㅠㅠ
저는 연애는 몇번 해봤지만 길게 가지는 못해서 그런지 데이트가 맨날 영화, 카페, 밥 이런 느낌?!
그래서 소소한 데이트하고 싶은데.... 손잡고 공원산책하고 저녁에 편의점에서 맥주한캔식 마시면서
하루동안 어땠는지 얘기하고 가끔 예쁘게 입고 놀러가서 사진 많이 찍고 시험기간에 같이 도서관가서 공부하면서 데이트도 하고 한강가서 돗자리 깔고
치맥하고 헤어지기 아쉬워서 자꾸 뒤돌아보는 그런 연애하고 싶은데 큰걸 바라는 건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