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는 ㅡ> 갖는' 혹은 '가지는' 오타났어요! 글에 공감합니다. 외모지상주의는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한다던가의 문제 의식이 보이지 않고, 그냥 제목 그대로 '외모지상주의' 더군요. 마스크걸은 그런 면에서 정말 무겁고 진지한 문제의식이 느껴집니다. 외모에 함몰된 사람들이 어디까지 추해지고 파멸할 수 있는지, 그 자신이 희생자이자 곧 가해자인 모미를 통해서 끝을 보여주더군요. 개인적으로 1부로 끝났어도 도시괴담 비슷하게 완결성을 가진다고 생각하는데 2부가 나와서 즐겁게 보고 있어요. 보너스!!라는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