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일주일 전 부터 'Build with Chrom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저는 장난감게시판에 어떤분께서 올려주신 글을 보고서 처음 알았는데,
이미 어느정도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것같아요.
이전에도 레고 공식홈페이지에서, 웹상으로 가상의 레고를 만드는 서비스는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에 차별화된 점은. "레고로 만든 지구"라는 가상 공간에 창작물을 세울 수 있으며,
자기가 만든 작품은 다른 사람이 그 장소로 찾아가면 그대로 보인다는 것이죠.
구글어스 + 레고 서비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저도 하나 만들어봤는데요 ㅋㅋㅋㅋ
어떤분이 섬 한구석에 공장(?)을 세워두셨길래
옆에 출항하는 배 한척을 만들어봤어요 ㅋㅋㅋㅋ
(노란색 사선은, 다른사람이 선점한 공간이라 작업못하는 곳이에요.)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독도는 뭐 거의 전쟁터 수준이네요;
정해진 장소에 작품을 세우는건 순수하게 '선착순'이다보니
일본에서 와서 전범기도 그리고 가고, 일본땅이라 써두기도 하고 -_-
뭐 그래도 전반적으로 한국분들이 많으셔서,
한국인분들이 만든 작품이 많은 편이긴한데,
볼수록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독도 앞바다에 일장기가 보기싫어서.
불태워버리는 거북선을 만들어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발퀄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
무튼 아직까지는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비어있는 공간이 더 많네요 ~
심심하신 분들에게 추천 ㅋㅋㅋㅋ
P.S.)물론 '레고지구'상에도 벌레들이 많아요 ㅠㅜ
모르시고 들어가셨다 열받으실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