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이별을 통보 받은지 이제 1달이네요...

이별통보후 못난 내자신이 외로움에 두렵다는 이유만으로...

그녀에게 집착을 해버렸네요...

그덕에 정말 깊은 상처를 안겨준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진짜 내려놓아야겠죠.... 그게 맞는거겠죠...


오늘 내려놓는 심정으로 통화를 했습니다...

참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비록 헤어졌지만.. 가슴깊이 사랑했던 사람이기에

어쩔 수 없는 집착까지 했나봅니다...

그렇지만.. 이제 내 마음속에서도 놔줄렵니다...

그녀가 날 무시해도 억지로 날 밀어냈대도 

나에게 욕을하고, 모진말을 해도 다 견딜 수 있었지만...

나때문에 나쁜사람이 된다는 말은 정말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어쩌면 내가 살아가면서 정말 다시는 느낄 수 없었던

행복이라는 감정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거에 고맙게 생각하고

내가 욕심내서는 안되는 행복을 욕심내서 이렇게 힘든거라

생각하고 그녀를 놔줄렵니다....

지금도 그녀가 미치도록 보고싶지만.....

이제 다시는 그 시절 우리가 될 수 없음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힘들지만 정말 힘들지만 참아볼렵니다....

제 기억속에 그녀가 좋은 사람이듯이

그녀의 기억속에도 제가 좋은 사람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