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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한달만에 봤는데 광희 발전했어요.
게시물ID : muhan_73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실원님
추천 : 7/16
조회수 : 7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09 00: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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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반부터 광희를 긍적적으로 보다가 포기하고 무도 끊었다가
어제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보게됬는ㄴ데 광희 굉장히 많이 늘었던 데요.
카메라에 잡히는 횟수도 늘어나고 핀찬도 여유롭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받아넘기고
개그도 치고 발연기라는 캐릭터도 밉지 않게 활용하고, 성형 드립도 무난하게 하고.
보다가 좀 음 너무 갔네.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한 달 전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잖아요.
그런데 애는 발전이 없다느니 뭐라는니. 애도 노력을 하고 있잖아요. 그게 눈에 보여요.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전 광희 팬이 아닙니다. 애 본명이 뭔지 애가 무슨 그룹에 속해 있는지 나이가 몇인지 이 양반이 아이돌인지 백댄선지 아무것도 몰라요.
그 대신 전 무한도전 팬입니다. 무모한 도전이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보아왔던 사람입니다.
저는 무한도전 제작자를 믿고 무한도전 제작자들이 뽑은 광희가 제작자들이 요구한 역할을 할 거라고 믿습니다.
애가 여기에서 날개를 펴서 이 멤버들급 스타가 되든 지 아니면 군대 가서 노홍철, 길 돌아오기 전 땜빵이 될지는 몰라도
광희는 무한도전 제작자들이 뽑은 애입니다. 그렇게 잡아먹으려고 하지 마세요.
막말로 애 군대 갈 때까지만 참으면 되는 거 아닙니까.

잠이 와서 횡설수설 하는데
시청자들 원하는 대로 가는 프로그램이 무슨 재미입니까.
제작자들도 제작자 나름 생각이 있어서 광희를 뽑았겠지요.
그냥 좀 내버려 둡시다.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 너무 많아서 그렇습니다.
물론 무도게 사람들이 모두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제가 속이 상해서 그럽니다.
저는 얘가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이거든요.

긴 푸념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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