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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로마트, 한국 총선은 유권자층의 깊은 분열 드러내
게시물ID : sisa_733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0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04 22:58:27

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18952


디플로마트, 한국 총선은 유권자층의 깊은 분열 드러내
-공천 파문은 새누리당의 참패 원인
-대선 후보로 기존 정치권 밖의 새로운 인물 가능성 시사

아시아-태평양 지역 외교안보 전문 매체인 디플로마트가 한국 총선의 결과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내어놓았다.

디플로마트는 ‘Upheaval in South Korea’s National Assembly: Expect More Surprises – 한국 국회의 대변혁: 더 많은 반전 기대’라는 제목 하에, 이번 총선의 예상치 못했던 결과는 “유권자들 내에 깊은 분열을 드러냈다”고 분석했다.

기사는 먼저 집권 새누리당이 다수당의 지위를 잃고 국회 제2당으로 물러난 것은 당의 패배이자 아울러 “지난 10년 동안 범국가적 선거 결과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보여온 선거의 여왕, 박근혜의 패배”라고 말하며 이후 대통령은 국회의 동의나 승인이 필요한 정책을 시행하는 데 제한을 받을 것임을 예측했다.

기사는 이어서 새누리의 참패를 예고하는 징후로서 후보 공천에서 있었던 친박과 비박 간의 파벌 경쟁으로 유권자의 마음이 돌아섰다고 말하며, 이번 선거 결과로 한국의 유권자층에 존재하는 4개의 깊은 분열이 표면에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즉 취업을 걱정하는 진보적인 청년 유권자들과 복지를 염려하는 보수적인 노인 유권자들 사이의 “세대 간 분열”,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를 도왔던 이들이 야당으로 지지를 바꾼 “개인적 분열”, 국회의원의 임기가 대통령의 임기보다 길어지는 데서 발생한 “구조적인 분열”, 그리고 3당 내의 “당 내부 분열” 등 4개의 깊은 분열이 총선의 결과로 표면에 드러났다.

디플로마트는 내년의 대선을 앞두고 기존 정치인의 능력에 대한 대중의 믿음이 확고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정치권 밖에서 획기적인 지도력과 정부 관리능력을 갖춘 새로운 인물”을 구하는 일이 각 당에서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 또 한 번의 반전을 기대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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