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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오덕한 여행일지 (엄청난 스압)
게시물ID : humorbest_733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아케
추천 : 27
조회수 : 3217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8/18 23:34: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8/17 02:25:03
먼저 이것부터 밝히고 본론에 들어가겠습니다..
3박 4일 일본을 다녀오긴 하였지만
절대적으로 일본이 안전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최대한 먹을 것도 조심하면서 다녀왔습니다

제 인생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일을 하고 온 것이니
일본 여행에 대한 걱정이나 방사능 이야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럼 각설하고...




08.09 첫쨋날

나리타에서 내려 숙소인 마츠도로 이동
그리고 점심을 먹은 후 아키하바라로 이동
정말 메이드복 입은 언니들이 많더군요...

안타깝게도 건담카페는 시간관계상 들어가질 못하였습니다...ㅠ



아마 마츠도 갈 즈음의 전차 밖 풍경이라고 생각됩니다..

시골같은 곳이 많더군요..

마츠도가 시골은 아니지 않나?!





여기는...

신 카마가야 였던가...?

전체적으로 일본의 역 느낌은

우리나라의 구로역 느낌 나는 곳이 많았었습니다






점심으로 먹은 챠슈라멘...

맛있긴 했는데 느끼......................

결국 남겼습니다

챠슈는 맛있더군요








아..... 저 멀리 브라컨 간판이 보이네요...

브라컨은 볼수록 오글거리지만 좋습니다

역시 브라컨은 옳아요 (*브라컨 = 브라더스 컨플릭트. 원작은 만화, 그 후 게임화 되고 최근 애니화 되었습니다)










08.10 둘쨋날


타카다노바바 (시로쿠마 카페) -> 이케부쿠로

동명의 만화책, 애니인 시로쿠마 카페 라는 작품을 모티브로 만든 카페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성우들의 싸인이 있는 대본도 있고

여러 굿즈들과 백곰상, 펭귄상, 판다상의 인형이나 판넬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라마 데이 더군요...ㅎㅎ




숨막히는 뒷태............

판다상은 사랑입니다 핰






시로쿠마카페를 갔다가 타카다노바바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눈에 띈 가게

자그마한 가게였는데 너무나 아기자기하더라구요

전 여기서 머리핀 하나 샀습니다...ㅎㅎ








그리고 간 이케부쿠로의 아니메이트 본점은...

엄청난 여덕들로 인산인해...

계산 한번 하는데 20분 이상이 걸리는 매직...

헠헠 스바루군 헠헠헠헠헠

애니화는 저렇게 안이쁘게 나와서 슬픕니다...ㅠㅠㅠ

내사랑 스바루군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케부쿠로 아니메이트 앞입니다...

역시 요즘 대세는 Free! 죠!!!!!!!!!!!!!!!!!!!!!!!!!!!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이케부쿠로 역에 있던 브라컨 광고판...

어라? 어째서 스바루 (아홉째), 이오리 (열째), 유스케 (열한째), 와타루(열셋째) 가 안보일까요?

저 옆쪽에 앗군과 츳군의 투샷에 정신이 팔려 옆쪽에 있는걸 못찍었나 봅니다..

역시 둘째 우쿄 오라버니는 좋네요... 핰.....

가끔보면 아즈사와 츠바사의 투샷을 보고 브라컨이 호모호모한 애니인 줄 아시는 분이 계시는데

아닙니다 저 둘은 그저 쌍둥이일 뿐입니다










08.11 셋쨋날


아사쿠사 -> 오다이바 -> 도쿄타워

아사쿠사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사람들 얼굴이 너무나 많이 나와있어서 이건 안올리려 합니다..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가 대부분이 한국어....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헷갈렸습니다...




오다이바에서 유리카모메 1일권을 끊어서

시오도메, 오다이바 해변공원, 다이바, 배의 과학관, 아오미, 아리아케 테니스숲, 시장앞, 토요스 역에 내려

음성안내장치에서 흘러나오는 각 성우들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왔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성덕으로써 이짓을 하니 뿌듯하더라구요





이곳은 아오미 입니다..

토리밍의 음성을 녹음하려고 내렸다가

너무나 시원한 바람에 잠시 머물렀다가 다시 유리카모메 순회를 하였습니다

쪄죽을정도로 더운 날에 그나마 잠시동안의 시원함 이였던거 같네요





오다이바 하면 역시 다이버시티,

다이버시티 하면 역시 실물크기 건담!

건담은 옳지요... 핰









그리고 비너스 포트에 갔는데...

동탄 메타폴리스랑 똑같더라구요 ㅡㅡ;

괜히 갔구나 라는 생각을 약간 했습니다...










실은 도쿄타워를 갈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하루 종일 걸어서 (오다이바에서 유리카모메를 타고 한바퀴 돌고 내려서 내내 걸었지요..)

덕분에 발이 온통 물집이 잡혀있던 상태라..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야경은 역시 도쿄타워지!!!

라는 생각에 결국 다녀왔습니다

후회는 없었어요 ㅎㅎㅎ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건진 물건들








Free! (수영게이) 만 보이는 것은 눈의 착각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호모호모한 책이 보이는 것도 눈의 착각입니다









아..........

이렇게 글 쓰고 보니까..........

애게에 써야 할 것만 같은 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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