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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가 나아가야되는 길.
게시물ID : sisa_7336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bluemoon
추천 : 0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05 03:53:25
이제 지역의 표심에 기대는 투표...  총/대선은 끝났음. 

이번 총선... 안철수와 호남토호들의 결합으로 탄생한 궁민당.
그로 인해 예전 한나라당, 자민련, 통합민주당의 3자구도로 치뤄지던 총/대선의 판으로 돌아갔다고 보면 됨.

고로, 그동안 더민주에 표를 몰아주던 호남은 더 이상 존재하지않는다는 가정하에 모든 전략을 세워야됨.
궁민당과 합당을 하거나, 호남토호들이 백기투항을 하지않는 이상 떠나간 호남 노년층표는 절대 돌아오지않음.
그러니, 과감하게 그들에 대한 미련을 떨쳐야됨.
호남에 대한 미련을 떨쳐야 새롭게 일어설 수 있음.

다만, 예전 3당 체재에서 자민련은 새누리 2중대의 포지션이었음.
지금 궁물당은 교묘한 포지셔닝으로 여당과 야당을 오가고 있고, 아마 전략적으로 그 노선을 대선때까지 유지할 것임.

그러니, 전략적으로 더민주는 궁민당과 손잡고 일을 처리해가며 궁민당을 야당포지션으로 만들어주는걸 피해야됨.
철저하게 궁민당을 현 새누리의 파트너로 취급하며 대응하는게 필요함.

궁민당을 제 2의 자민련으로 만들어야 더민주에게 유리한 3당체재로 판세를 이끌 수 있음.
이런 3당체재에서 이미 더민주는 2번의 집권을 한 경험이 있음.
그러니, 좌절에 앞서 교묘하게 판을 깔아가는 전략이 필요함.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 뛰어난 전략가가 더민주에 필요한건 당연한 것.

그런 까닭에, 현 김종인 비대위체재는 최대한 빨리 그 막을 내리게 만들고~
당대표는 좀 더 선명한 그리고 뛰어난 전략가로 뽑을 필요가 있음. 
아님, 당대표로 좀 투쟁력있고 선명한 사람이 나서고, 뛰어난 전략가에게 전권을 주어 당전략이나 선거를 진두지휘하게 하던가~~~
암튼, 당권 장악을 친노/친문 프레임에 묶여서 주저하며 회색분자를 당대표로 세우는 우를 범하면 절대 안됨.

오늘 우상호 원내대표 선출을 평가하는 언론의 대접에서 알 수 있듯~
홍영표같은 친노/친문 인사가 선거가 계파싸움이 되는것을 피하기위해 경선을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은 더민주의 원내대표선출을 결국은 주류와 비주류의 싸움으로 몰고가고, 우상호에게 앞에 흔한 "범"을 붙여 친노로 만듬.

이게 언론의 더민주를 대하는 기본적인 패턴이므로, 이 패턴이 두려워 친노/친문이 당권을 장악하는걸 두려워해서는 안됨.
이런 언론의 판을 깨는 방법은 정면돌파밖엔 없음.
친노/친문 패권주의의 프레임을 깨는 방법은 당을 장악하고난후 더민주를 선명하지만 싸우며 일하는 유능한 정당으로 만들어~
국민들의 더민주를 보는 시선/시각을 바꾸는 방법밖엔 없음.

또한, 전략적으로 회색분자가 당대표가 되는순간~
우리 정계구도에서 좌측이 사라짐. 새누리, 궁민당, 더민주 모두 중도와 우클릭을 전략으로 선택하게 되므로~
좌측이 무주공산이 되고, 각 당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궂이 국민들이 더민주를 찍어야될 이유도 사라지게 됨.
이 판에서 혹여 궁민당이 무주공산이 된 좌측을 공략이라도 하는 순간 더민주는 아작날 수도 있음.
그러니, 선거를 앞둔 최악의 선택이 비주류 당대표를 선출하는 것임.
그러니, 그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됨.

암튼, 그런 까닭에 더민주는 최대한 빨리 김종인 비대위 체재를 끝내고, 다음 당대표는 선명한 야당을 만들 유능한 인물로 내세워야됨.
대정부 투쟁을 하지만, 상식을 추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일하는 정당.
이 전략으로 19~50대초반... 상대적으로 상식을 추구하는 세대를 더민주의 지지층으로 끌어들여야 됨.
여기에 덧붙여... 허황된 중도를 잡겠다는 우클릭이 아니라, 더민주가 시민들을 부유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유능한 경제정당이란점을 부각시켜야됨.

즉, 상식을 추구하며 싸울건 싸우는 정당으로...  대신 대안도 제시하는 정당으로 만들어 19~50대 초반층을 잡아야되며~
허울뿐인 우클릭이 아니라, 국민들을 부유하게 잘 살게만들어주는 유능한 경제정당이란 이미지를 어필해서 50대이후 세대를 공략해야됨.

부디, 이제 기억속에서 지역별 투표... 특히 호남 몰표에 대한 추억은 지우시기 바람.
그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노스텔지어일뿐~
과거가 그리워 호남을 잡겠다며 시간과 능력을 낭비하다간 모든걸 잃을 수 있음.

꼭 지역적 기반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새누리의 TK 몰아주기로 인해 무주공산이 되어가고 있는 PK와 젊은층이 많이 거주하는 수도권을 전략적 요충지로 삼아~
세대별 맞춤 전략으로 각개 공략하는게 최선의 방안임.

현재... 서울과 인천, 수도권의 인구가 50%인 2503만명. 부울경 인구가 15%인 782만명임.
이 65%의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을 더민주의 지지 기반으로 삼아 중원(대전, 충청 532만명 10.5%)을 공략하는 전략이 최선임.
호남은 철저하게 세대간 공략으로 19~50대후반층을 더민주 지지층으로 끌어들이는 전략이 최선임. 

다음 선거를 이렇게 지역적 기반에 약간 변화를 준 세대간 대결로 만들어간다면 다음 총/대선 더민주에게 희망이 있음.
이길 수 있는 전략으로 싸운다면 무엇이 두려우리...

모두 힘들 내시고, 4일 연휴 즐기시길~~~ 이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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