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혼부부 3년차네요
전세 아파트를 살고있습니다.
2012년 3월 21일이 계약일 이였구요
최근 전세 시세가 좀 올라서 2천정도 올랐더라구요
임대인이 별 말이 없어서 묵시적 갱신이 이루어진줄 알았습니다.
어제.. 3월 6일에 임대인이 전화가와서
임차인(본인)이 연락이 없어서 더 있을껀지 물어보더라구요.. 전 임대인께서 말씀이 없으셔서 그냥 더 있으라는건지 알았다고 말씀드렸구요
그러면서 장기수선충당금을 안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상의 해본다고 얘기를 하고 통화를 끊었습니다.
장기수선충당금 2년 계산하니(관리사무소) 55만원 정도 되더군요
그래서 임대인과 다시 통화를 하였는데.. 2년꺼도 안고 가주면 좋지만 불공평하지 않냐고 말해서 그런 앞으로꺼는 저희가 안고 가겠다고 말씀드리니
그럼 그렇게 하자.. 이전꺼는 임대인이 처리해주겠다며 계약서를 다시 쓰자고 말하더라구요
부동산에 수수료를 줘야되지 않냐니까.. 그냥 장기수선충당금 부분만 추가해서 부동산없이 계약서를 쓰자고 하는데.. 어떻게해야되나요?
묵시적 갱신 발효한 시점에서 이렇게 처리하는게 맞는지?
계약서를 쓰면 계약해지권이 임차인한테 없어지는 걸로 알고있거든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