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연애경험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흑역사
게시물ID : freeboard_7445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캉만두
추천 : 0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03 22:14:09
독서실 왔는데 공부가 안되서 쪽팔린 과거 하나 써볼게요

저는 3년전부터 좋아해오던 애가 있었는데요 ㅋ
이 아이를 알고 1년정도 친하게 지내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그리고 나서 고백을 해봤지만 차임
하지만 여기선 포기하면 안될것같아 1년을 더 친구로 지냈어요
힘들때 말동무 해주고 몇번 안되지만 같이 놀러두 가고
그렇게 지내다가 다시 고백을 했는데 또차임 ㅋ
이제 이아이한테는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더어울리겠구나 생각하고
몇달동안 연락을 접었어요 ㅋㅋ 근데 어느날갑자기
이 친구가 저한테 급하게 문자보내면서 할말이있대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주워 들은게 있는지라 
기대를 하고 무슨일인데? 하고 문자를 보냈어요
예상했던결과랑 똑같게도 그친구가 저한테 고백을했어요 ㅋ
그날밤 진짜 너무 좋아서 잠도 못자고 오랫동안 통화했는데
다음날 이아이가 돌변함
난 그냥 그날인가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계속 내 전화를 피함
설마 하루만에 마음이 변할수있을까 하고 계속 연락을했는데
이친구는 한달동안 절 만나주지않음 ㅋㅋ
그래서 마음잡고 나한테 마음없으면 지금얘기해달라고 했더니
이친구가 바로 사실 그저 기댈 사람이 필요했다고 이성친구로썬 아닌것 같다고 함
그래서 나는 멍청하게 이친구와 연락도 안하겠다고 다짐하며 카톡이며 다 차단함
그런데 멍청하게도 전화는 차단을 못함 ㅋㅋ
그래서 그렇게 차이고 몇일 지나지않아서 이친구한테 연락이옴
하지만 그날은 친척분들이 오셔서 술을 조금 마신상태라 전화를 받지 못함 ㅋ
이렇게 해서 몇달동안 그친구랑 연락을 안하고있네요


어제밤에 갑자기 그친구랑 손잡고 영화보러 가는 꿈을 꿔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ㅋㅋ
그냥 혼자만의 일기라하구 피식 웃어줬으면 좋겠네요 ㅋㅋ

친구야 혹시나 이글본다면 아무한테도 말하지말구 찌질한놈이라고만 생각해줘 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