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언론사 편집 보도국장과 대통령의 만남
어느 언론사 편집국장의 뒷이야기 중에서
백 국장은 “박 대통령이 개별 사안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전체와 부분을 혼동하고 있는 것 같았고 사안의 우선순위가 어떤 것인지 판단을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며 “그런 식의 답변은 오찬 내내 유지됐다”고 토로했다.
특히 박 대통령이 ‘국정교과서’에 대해 “현 (검정) 교과서의 정통성은 북한에 있기 때문에 (검정 교과서로 배우면) 북한을 위한 북한에 의한 통일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과거에 했던 말을 국장들을 모아놓고 다시 하니 경악스러웠다”고 비판했다.
백 국장은 이날 오찬이 끝난 뒤 청와대 인사에게 ‘현 상황에 대한 대통령 판단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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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와 부분을 혼동하고 있는 것 같았고 사안의 우선순위가 어떤 것인지 판단을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하,,, 그걸 여태 몰랐어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