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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기혼남 와이프에게 왕따 중인 이야기
게시물ID : soju_40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온다나온
추천 : 3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2/03 22:58:22
우선 소주2병 가까이 먹었으니 
맞춤법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저랑 비슷한 연배 혹은 형 동생분들 조언부탁
드려요

결혼한지 2년 됐는데
몇달째 대화도 없고
물론 부부관계도 없기
그냥 서로 서로 따로 사는것같습니다

늘 내가 부족한사람 늘 내가 바빠서
남편노릇못하는사람 
늘 친구들 남편과 비교 하더니만
이제는 그마저도 없네요

오늘은 연애때 와이프가 술을 좋아했음으로
같이 집에서 소주나 한잔할까 싶어
퇴근하면서 전화했더니
벌써 저녁 먹었다고 생각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얘기나 좀하자고 했더니
알아서 해라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처럼 2병사오면서
선물들어온 과일과 스팸선물 연어 등등 있는걸
알기에 한잔 하자고 했더니만
거실에서 테레비만 보더군요

이래저래 간단하게 안주 준비해서
같이 먹자고 했더니

대답도 없고 그냥 테레비만...

아니 뭐 그럴수 있다 생각하고
이런 저런 뭐 처제이야기 
동서이야기  작은처제 취업준비 이야기
처남 군대 및 진로 방향 이야기 등등...

아무리 얘기해도 무관심
그냥 무성의한 대답...

응...

제가 남편으로써 모자라서 저러는 건지
...
아님 불만이 있는건지..

요즘와이프랑 거리가 너무 멀어진것 같아
걱정이네요

저랑 비슷한 또래의 남자분들도
이런경우 많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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